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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국정화반대’ 첫 국회밖집회…시민단체와도 연대

野, ‘국정화반대’ 첫 국회밖집회…시민단체와도 연대

입력 2015-10-27 07:07
업데이트 2015-10-2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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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총회서 대통령 시정연설 참석여부 결정

새정치민주연합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투쟁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27일 오후 국회밖에서 집회를 갖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교과서 반대 결의대회’를 연다.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반발해온 새정치연합은 그동안 광화문광장에서 1인 또는 국회 상임위별로 소규모 시위를 벌여왔으나 전체 의원이 참석하는 집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결의대회 직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새정치연합과 정의당, 무소속 천정배 의원,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가 함께 주최하는 ‘국정교과서 반대 문화제’가 진행된다.

이날 문화제는 새정치연합이 시민단체와 연대해 장외에서 벌이는 첫 행사다.

새정치연합은 오전에는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연달아 열어 정부의 국정교과서 추진과 관련된 ‘비밀조직’ 의혹에 대한 대응책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본회의 예산안 시정연설 참석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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